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클레이브(폴아웃 시리즈) (문단 편집) === 외교 === '지상의 오염된 생명체를 모두 말살하겠다' 라는 엔클레이브의 특성상 자신들 빼고 모든 인간 및 생명체를 전부 처분 대상으로만 보고 있어서 모두 적이나 다름없다. 약육강식을 당연하게 여기는 [[카이사르의 군단]]도 그나마 마주치는 황무지인들을 무조건 죽이는 짓까지는 안하므로, 카이사르의 군단쪽이 훨씬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집단으로 보일 지경이다.[* 그에 비해 엔클레이브는 국가 재건을 외치면서 자신들을 제외한 모두는 대화의 여지마저 남기지 않고 총부터 갈기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엔클레이브가 현지인들을 살려주는 때도 있지만 그 경우는 각종 실험체로 쓰려고 할 때 뿐. 2편에서 [[선택받은 자(폴아웃 2)|선택받은 자]]의 고향 아로요의 주민들을 납치한 것이 바로 그 예. 나머지는 무조건 몰살이 원칙이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역시 혈연주의가 심하지만 외부인이 공을 세우면 대접해주고 일원이 되는데, 엔클레이브는 100% [[파시스트]]이자 혈통 집단이다. 엔클레이브의 높으신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가감 없이 꽉 막힌 '''귀족주의'''에 가까운 생각이 잘 드러난다. 사실 대전쟁 이전의 미국부터가 국민을 소모품 고기방패 취급하는 파시스트 단체였는데, 무려 200년 동안 자기들끼리만 살면서 혈통을 나누고, 또 오염된 미국의 후손들을 인간취급조차 하지 않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필요로 하다면 외부인들과 협력을 하긴 한다. 주로 고급 무기들을 대가로 각종 물자를 물물교환하는 형태. 2편에서 살바토르 패밀리와 [[휴볼로지스트]]가 그 예인데, 살바토르에게는 각종 화학 약물들을 얻고 있으며 휴볼로지스트로부터는 무엇을 얻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외에 생체실험을 많이 하는 특성상 노예상들과도 커넥션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게임상에 표현된 바는 없다. 2편 이외의 작품에서는 거래 따위 없이 모든 세력과 적대적이다. 이러한 경향은 [[딕 리차드슨]] 대통령의 집권 때문으로, 리차드슨 때문에 황무지인 말살 노선을 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전에도 황무지인들에 대한 우월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말살하려는 생각까진 하지 않고 지켜보고만 있었다. 엔클레이브가 조금만 생각을 바꿔 동부 브라더후드처럼 황무지인들을 보호하고 치안을 확립했으면 좋았다는 말이 있지만, __애초에 미합중국의 안위는 목적이 아니었고, 본인들의 우월한 지배 입장을 지키기 위한 비밀집단이 엔클레이브였다__ (그나마 [[어거스투스 어텀]] 대령이 이 사상에 가장 근접했지만, 이 사람도 무차별 약탈살인은 묵인한다).[* 정화수를 오염시켜서 순수 인류가 아닌 모든 돌연변이를 말살하려 한 대통령과는 달리, 정화수를 독점하여 황무지인들을 엔클레이브 밑에 모이게 하려고 했다. 휘하 군인들이 학살하고 다니는 거야 대통령이 시킨 명령일 수도 있고. 다만 이 역시 물을 무기 삼아 사람들을 강제로 휘어잡는 식이니 빈말로도 잘했다곤 못한다.] 조직의 시작점부터 찌질했기 때문에 목적을 이룰 수가 없는 셈인데, 국가 없는 국민은 있어도 국민 없는 국가는 없다. 정부로서의 책임감이나 비전은 전혀 없으면서, 소수의 우월주의 지배욕을 위한 집단으로 시작한 혈통주의자들이 아직도 그 사상에 빠진 상태로 미합중국을 재건하겠다는 생각은 정말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엔클레이브라는 조직이 뉴 베가스 인근에서 박살난 뉴베가스에서는 엔클레이브 잔당들의 대외관계가 나오긴 한다. 다만 잔당들이고 파편화된 개인이다보니 서로 성향이 조금씩 다른 편으로 [[아케이드 개넌]]은 군단에 적대적, NCR과는 불안정한 공존, 미스터 하우스에 부정적이고 [[오리온 모레노]]는 NCR만 아니면 상관없고 반대로 [[카니발 존슨]]은 NCR에 우호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